만주 혹은 간도에 대한 애착은 쉽게 버리지도 못하고, 일정부분 현상을 올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본고에서는 대외관계사의 측면에서 이와 관련하여 조선후기 북변외교에 중요한 화두들 중 대표적인 '나선정벌'과 '백두산정계비'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Ⅰ. 백두산
1.백두산 천지
졸업여행으로 백두산과 북경을 다녀왔다.
백두산은 지금은 우리 땅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나 그리워하는 곳이다. 언젠가는 이렇게 중국을 경유하지 않고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지.....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백두산 천지는 사람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백두산정계비 설치 과정과 간도 間島는 다음과 같이 구분되고 있다. 압록강대안지방을 막연히 西間島라 하고 두만강대안을 東間島라 한다. 동간도는 다시 두개로 구분하여 白頭山과 松花江상류지방을 東間島西部라 하고, 두만강대안지역을 東部라 한다. 이 동간도 동부지역을 일명 北間島라하는데 일
Ⅰ. 한시감상법
1. 한시의 구분
한시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고시(古詩)[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한다.
고체시는 중국 당나라 이전에 지어지던 시를 통칭해서 불리는 명칭으로 근체시에 비해 격식의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 이후에 고시의 형식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근
Ⅱ. 오언절구 감상
1. 음정중월(吟井中月) : 이규보(李奎報)
山僧貪月色(산승탐월색) : 산속의 스님이 달빛을 탐하여
竝汲一甁中(병급일병중) : 하나 가득 병 속에 같이 담았네.
到寺方應覺(도사방응각) : 그러나 절에 이르면 바로 알리라
甁傾月亦空(병경월역공) : 병을 기울이면 달 또한 비게 된
Ⅰ. 한시감상법
1. 한시의 구분
한시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고시(古詩)[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한다.
고체시는 중국 당나라 이전에 지어지던 시를 통칭해서 불리는 명칭으로 근체시에 비해 격식의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 이후에 고시의 형식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근
Ⅰ. 한시감상법
1. 한시의 구분
한시의 구분은 일반적으로 고시(古詩)[고체시(古體詩)]와 근체시(近體詩)로 분류한다.
고체시는 중국 당나라 이전에 지어지던 시를 통칭해서 불리는 명칭으로 근체시에 비해 격식의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당나라 이후에 고시의 형식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근
Ⅰ. 개요
인간이란 흔히들 "살아야한다!"고 하는 외침에서 인생을 느낀다고 여긴다. 그러나 그 외침은 항상 거짓말이이다. 왜냐하면 이미 살아있기에 그런 몸부림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생의 본질은 `살아야한다`가 아니라 `무엇을 향하여 계속 움직여야겠다.`는 점을 알아야 제대로 파악한
Ⅰ. 기행문학의 이해
1. 우리나라 기행문학의 시초
우리나라 기행문학의 시초는 慧招((704-787)의 <往五天竺國傳>이며 불교에 관한 사적답사 기록 정도로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 고대문학의 영역에 들어올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2. 조선후기 청, 일 관련 기행문학
조선조
가사 문학
Ⅰ. 서론
◎ 조선 전기 가사 문학의 이해와 감상
1. 개요
1) 정의(定義) : 고려 말 경기체가가 쇠퇴하고, 시조가 형태를 갖추어 조선 초에 이르면서 그것이 본격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창작되고 있을 무렵을 전후하여 나타난 장르로서, 시조와 더불어 주로 사대부(士大夫) 사회에서 널리 창작